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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먹이 부족하면 동족도 잡아먹는 ‘섬모충’, 강릉 남대천서 발견
바다 솔밭서 맥주 한잔...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30일 열려
50대 여장 남자, 강릉 해변가 여자화장실 침입…경찰에 자진출석
[문화/생활]
“가족 건강” 소망 해맞이 인파 강릉에만 22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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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해 갑진년 새해 첫날 흐린날씨 탓 전년비 28% 감소 일출명소 고속도 거북이 행렬 강원권 교통량 40여만대 집계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2024년의 첫 해가 밝았다. 비록 흐린 날씨로 인해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해맞이 명소를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소망을 기원하며 새해 첫 날을 맞았다. 동해안에는 일출을 보려는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강릉에만 22만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1일 첫 일출이 예보됐던 오전 7시 40분. 경포 수평선으로 희미하게 번지는 여명을 바라보며 새해 아침을 맞은 사람들의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 밝았다. 이날 강릉에서 만난 시민·관광객들의 새해 소원은 ‘가정의 평안’과 ‘가족의 건강’ 등이 압도적이었다. 관광객 이아연(29·대구)씨는 “가족들의…
01-02
[문화/생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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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기원 및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릉시립미술관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와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Collection23)’을 1월 2일(화)부터 2월 1일(목)까지 재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릉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및 수상작 등의 감상 기회를 확대하여 대회 개최 기간 중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릉시립미술관의 기존 소장품 및 2023년 신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작품과 한국화, 회화, 판화, 서예, 문인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장품 중 대표적인 ‘구입작품’인 박수근(朴壽根…
01-02
[문화/생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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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우리나라에서도 31년 만에 최고 85cm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가 밀려왔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경 강원 강릉시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다. 전날 오후 4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쪽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지 거의 2시간여 만이다.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화산이 폭발해 해수면이 요동치면서 발생하는 파장이 매우 긴 파도인 지진해일의 전파 속도는 바다의 깊이에 따라 달라진다. 수심이 깊을수록 전파 속도는 빠른데, 동해는 수심이 약 2㎞ 정도로 지진해일 전파 속도는 시속 500㎞ 정도다. 국내 해안에 지진해일이 밀려온 것은 1993년 7월 12일 이후 31년 만이다. 당시 일본 홋카이도 …
01-02
[문화/생활]
먹이 부족하면 동족도 잡아먹는 ‘섬모충’, 강릉 남대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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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부족할 때 몸과 입 커져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 예정 먹이가 부족해지면 동족도 잡아먹는 섬모충이 강원 강릉 남대천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채집한 신종 섬모충에 ‘텟메메나 폴리모르파(Tetmemena polymorpha)’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21일 밝혔다. ‘폴리(poly)’는 여러 가지라는 뜻이고, ‘모르파(morpha)’는 모양이 변한다는 의미다. 섬모충은 전신에 섬모라 불리는 짧은 털을 지닌 단세포 생물로 짚신벌레나 종벌레 등이 대표적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신종 섬모충이 먹이가 부족한 경우 몸과 입이 큰 거대형 세포로 변해 동족의 소형 세포를 잡아먹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동족 포식은 신종이 속한 하모충아강에서는 …
06-23
[문화/생활]
바다 솔밭서 맥주 한잔...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3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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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제3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포 해수욕장 개장이 1주일 빨라짐에 따라 이번 축제도 지난해보다 앞 당겨 개최하게 됐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개장 시기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밤 아름다운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공연과 클럽파티와 특색있는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18개 수제맥주 양조장과 10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K-POP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다양한 수공예 소품 및…
06-23
[문화/생활]
50대 여장 남자, 강릉 해변가 여자화장실 침입…경찰에 자진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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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여성처럼 차려 입고 강릉 남항진해수욕장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께 강릉 남항진해수욕장의 한 여자 공중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채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날 오후 4시께 경찰에 스스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준겸기자 lean@kwnews.co.kr 류호준기자 gwhojun@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06-23
[문화/생활]
강릉 관광브랜드공연 프레페스티벌 성료…문화관광콘텐츠 축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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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강릉 관광브랜드공연 프레페스티벌이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강릉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올해 처음 개최된 강릉 관광브랜드공연 프레페스티벌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및 강릉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강릉은 극장이다: 공연보고 바다보고 바다보고 공연보고’를 테마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강릉 지역 스토리 기반의 창작 콘텐츠와 지역 문화유산 기반 미디어융합댄스, 지역 공간 기반 이머시브 콘텐츠 등 강릉지역의 문화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창·제작된 독창적인 공연 '新사임당-사임당을 그리다', '목소리의 주인', '옹칼의 비밀', '단오지향(端午之香)', '월하가요(月下歌謠…
06-19
[문화/생활]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개막…전국 최대 규모 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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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가 18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2023년 강릉단오제 주제는 '단오, 보우하사'이다. 보우란 '보살피어 도와주다'라는 뜻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쉬어 갈 수 있는 휴게공간과 포토존, 야간 경관도 더욱 확대했다.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300개)이 펼쳐지고, 국가지정 문화재행사와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3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오 기간 전국 규모의 메이저 씨름대회인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3개 종별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노범수, 허선…
06-19
[문화/생활]
인터넷 통해 만난 남녀 3명 강릉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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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추정 남성 2명·여성 1명 사망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녀 4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이들 중 3명이 강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9시 17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농수로에서 비틀거리며 배회하던 30대 A 씨를 발견했고,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 씨와 숨진 이들은 모두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 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
06-19
[문화/생활]
강릉시, 2023 실버양봉인 육성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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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은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실버양봉인 육성지원사업에 나섰다. 강릉시는 지난 1월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양봉인 참여 신청서를 접수, 총 12명의 지원자를 선정해 최근 실버양봉인 육성교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양봉사육 경험이 풍부한 선도양봉 농가가 꿀벌 사양관리 및 질병 관리 방법, 양봉산물 채집방법 등의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버양봉인은 선도양봉 농가를 월 2회 방문해 5개월간 현장 체험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벌통 구입을 희망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 인력의 질적 성장…
06-13
[문화/생활]
강릉 산불피해 복구 본격화…이재민 임시주택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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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 상반기 80동 설치 전파된 건축물 철거작업 박차 주택복구지원금·성금도 지급 강원 강릉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2일부터 임시 주거시설에 입주했다. 최근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4월 산불 피해를 본 강릉시 저동·안현동 일대에 이재민이 거처할 임시 조립주택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지역에선 산불로 주택 204동과 펜션·농막·창고를 비롯해 건축물 307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는 임시 주거지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시와 협력해 마을 공터와 텃밭 등에 조립주택 설치에 나섰다. 산불 발생 후 이재민들은 인근 펜션·체육관을 비롯한 임시 거처에서 지내느라 불편을 겪었다. 한 이재민은 “일단은 살던 동네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 다…
06-09
[문화/생활]
문광연, 강릉 산불피해지역 찾아 두루나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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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를 찾아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루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원의 강릉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청의 '강릉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약 180명의 연구원 임직원들은 지난 8일 강릉은 찾아 봉투와 집게를 들고 강릉시 강문해변과 경포해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닷가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구원의 '재난지역의 관광·문화예술·콘텐츠 소비지출 분석: 2019…
06-09
[문화/생활]
'단오, 보우하사'…2023 강릉단오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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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 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2023 강릉단오제 주제는 '단오, 보우하사'이다. 보우란 '보살피어 도와주다'라는 뜻으로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과 천년역사를 지닌 강릉단오제를 보살피고 이어나가 한국의 전통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단오제에서는 행사의 시그니처인 굿당이 행사장 중앙으로 옮겨진다. 강릉단오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굿을 강릉시민들과 관광객이 좀 더 친숙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쉬어 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포토존, 야간 경관도 확대했다. …
06-09
[문화/생활]
"나의 애견과 함께 피서를" 강릉시,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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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월 20일 안목·남항진 해변…오염 방지망 등 설치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 즐기세요." 강원 강릉시가 해수욕장 조기 개장과 함께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는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을 예년보다 1주일가량 이른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나머지 해수욕장은 7월 7일부터 45일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반려견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곳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테마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 강릉항과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수욕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되 반려견 전용 풀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목해수욕장에서의 반려견 바다 입수는 안 된다. 또 남항진해수욕장…
06-09
[문화/생활]
300년 고택 강릉 선교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월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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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지상과 선계를 잇는 중간지대 역할을 해온 선교장. 이곳에는 희, 로, 애, 락 네 개의 달을 하나씩 맡아 관리하는 네 명문 집안이 있다. 몇 달 전, 명문 집안 자제들의 합동결혼식이 결정됐고 지상 세계의 관객들은 이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청받는다. 하지만 하객들은 선교장에서 벌어지는 뜻밖의 사랑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강릉의 관광명소 선교장에서 뮤지컬 '월하가요'가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공간 이동형 공연이자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선교장 내 각 장소에서 5개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관객들은 관람할 수 있는 이야기를 티켓을 수령할 때 알 수 있고, 어느 이야기를 관람해도 공연 내용을 따라가는 데 차질이 없다. 연극 '빵야'·'히드클리프' 등의 고…
06-06
[문화/생활]
"지나가는 행운도 붙잡아 줄게요" 강릉단오제 굿즈 전시회
링크
액운 막고 행운 기원…에코백·줄인형·커피 드립백 등 20여종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천년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상품화한 '단오 굿즈'를 선보이는 오브젝트 단오(OBJECT DANO) 전시회가 8∼14일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기원하는 단오 굿즈를 통해 강릉단오제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8일 오전 개막식에 이어 9일 오후에는 이주민을 초청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부터 개발해온 20여종의 단오 굿즈와 단오 굿즈에 담긴 강릉단오제 이야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단오 히어로즈, 액운을 물리치는 호랑이, 롱롱타임 이불장, 단오 …
06-06
[문화/생활]
강릉단오제 서막 올랐다…대관령 산신제·국사성황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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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서 개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가 국사성황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렸다. 천년축제 강릉단오제의 핵심 지정문화재 행사인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성황제’가 3일 산신각과 성황사에서 각각 거행됐다. 이날 제례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주현 강릉시택시협의회장, 최수천 동부산림청장, 고광록 강릉단오제위원회 부위원장, 이대용 강릉시산림조합장 등이 헌관을 맡아 봉행됐다. 이어 구산서낭제와 학산서낭제, 국사여성황사 봉안제 등이 각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제례에는 가정의 평안과 개인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관광객들이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
06-05
[문화/생활]
300년 명품 고택 강릉 선교장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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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 뮤지컬 '월하가요' 8∼14일 관객 참여형으로 공연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00년 명품 고택 강릉 선교장에서 이동형 실감(immersive)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공간 이동형 뮤지컬 '월하가요'(Singing in the Moonlight)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선교장에서 매일 밤 두차례씩 공연돼 관객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하가요는 선교장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은 작품의 일부분이 돼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한다.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상과 선계를 잇는 중간 지대인 선교장에서 희로애락 달을 맡아 관리하는 네 개 명문 집안의 합동결혼식에 관객들이 뜻밖의 사랑싸움에 휘말리게 …
06-05
[문화/생활]
강릉아트센터, 조수미·조성진 기획공연으로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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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기획공연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7월 9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공연을 마련한다.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조성진과 함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기획공연으로 씨마크호텔과 라카이샌드파인 등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해 공연&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패키지 상품은 관람료 및 객실료를 할인하며 각 공연마다 객실 10실, R석 티켓 20매 한정으로 구성한다. 조수미X베를린필하모닉12첼리스트 공연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두 차…
06-05
[문화/생활]
"모두가 화합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 강원도민체전 강릉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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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전이 6월 3일부터 7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도내 18개 시·군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1개 종목 중 주 개최지인 강릉에서 육상, 축구, 야구 등 30개 종목이 34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사격, 승마, 역도 등 11개 종목은 도내 8개 시·군에 분산돼 진행된다. 개막을 앞두고 성화 봉송에는 많은 강릉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2일부터 이틀간 21개 읍·면·동을 순회한 뒤 최종적으로 개회식장에 점화한다. 특히 성화 봉송의 첫 주자인 박영봉 씨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2003년 강릉 강원도민체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각종 성화 봉송에 참여해온 경력으…
05-31
[문화/생활]
“커피 한잔하며 BTS 정류장 등 강릉 핫플레이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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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정류장 확충·정비 등 ‘시티(SeaTea)버스’의 여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티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함께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탑승객들은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과 교통카드 한 장으로 바다뷰를 즐기며 달리는 카페를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목커피거리 정류장에서 주문진 해변까지 편도 23㎞의 해안을 운행하며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내버스 요금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마다 1일 16회를 운영한다. 다양한 시간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목커피거리와 주문진해변을 왕복 운행한다. 특히 시내버스와 시티버스 간에는 환승이 가능…
05-31
[문화/생활]
예향의 도시 강릉, 전통 한복 문화 보전, 전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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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일상 속에서 한복문화를 보존, 전승하고 관광객에게 한복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시 한복문화창작소가 설립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문화와 예술 거점 시설로 활용하던 옥천동 소재 3층 규모의 구슬샘 문화창고를 한복 산업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3년차 사업이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5000만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내 공간 조성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연구·창…
05-31
[문화/생활]
올 여름 강원지역 덥고 비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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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8년만에 엘니뇨 발생 가능성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기상이변 속출 예상 올 여름 강원지역은 덥고 비가 많이 오겠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8월 강원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인 것으로 예측됐다. 강수량은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확률이 각각 40%로 예측됐다. 특히 열대 태평양의 엘니뇨· 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높은 28.4도로 관측돼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에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된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대기 온도가 함께 올라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기상이변…
05-24
[문화/생활]
농협강원본부, '따뜻한 동행' 강릉여행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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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강릉지역 일손돕기에 이어 산불 이후 관광객 줄어든 강릉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나서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 직원 120여 명은 지난 20일 4월 발생한 산불 이후 관광객 등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릉여행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농협강원본부 직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조금 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농협강원본부는 강릉지역 산불발생 이후 5월 15일 ‘강원농협과 강원도청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해 4차례 피해지역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강릉여행 캠페인 전날인 5월 19일에도 강릉지역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
05-24
[문화/생활]
강릉시, "구제역 꼼짝 마" 긴급 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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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최근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강릉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해, 이전 구제역 예방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소 7천923두와 돼지 2만3천236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제역 예방 접종은 매년 2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강릉시 역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와 염소에 대해 상반기 접종을 완료했으나, 최근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조치로 보다 높은 항체가를 확보하고자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또 신속한 접종을 위해 공수의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접종팀 3팀을 꾸려 소 사…
05-23
[문화/생활]
강릉서 솔방울 태우다가 산불로 옮겨붙어…불붙인 80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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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2일 오전 5시 55분께 강원 강릉시 유천동에서 산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80대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릉시는 A씨가 솔방울 태우다가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산림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보호법상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의로 산불을 냈을 때는 최대 15년 이하의 중형까지 받을 수 있다. taetae@yna.co.kr 출처 : 연합뉴스
05-22
[문화/생활]
[오늘(16일) 날씨] 전국 맑고 무더위...서울30도·강릉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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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데일리 이호빈 기자] 화요일인 16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고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하지만, 습도가 대부분 40% 미만으로 일 최고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는다. 아침최저기온은 12~22도, 낮최고기온은 23~3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
05-16
[문화/생활]
강릉시 '합창 거리공연' 연이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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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합창대회의 범국민 붐 조성을 위한 합창 거리공연을 연이어 진행한다. 15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합창 거리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조직위는 오는 20일 서울역과 다음달 3일 강릉역에서 또 한 번의 합창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출처 : 뉴스핌
05-16
[문화/생활]
[르포] "강릉 산불로 사라졌던 대기줄…어!, 다시 길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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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한 달 지나면서 관광객 발길 이어져…맛집·관광지 '북적'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참을 기다렸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흑임자 라테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릉시 초당동의 한 유명 카페 앞에는 휴일인 14일 정오가 되기도 전에 어림잡아 80여 명 넘는 손님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들은 카페 측이 내준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며 차례를 기다렸고, 꾸역꾸역 밀려드는 손님으로 대기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지난달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해 한동안 대기줄이 크게 줄거나 기다림 없이 이용하던 강릉의 각종 유명 맛집에 한 달여 만에 긴 대기줄이 다시 생겼다. 산불로 강릉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포 일원…
05-15
[문화/생활]
코레일,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기원' 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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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3일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를 알리기 위한 철도역 문화행사를 열었다. 코레일은 오는 7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철도역 합창공연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레일은 강릉선의 시작과 끝인 서울역과 강릉역에서 릴레이 공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13일 오전 11시에 시작했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강릉역 맞이방과 야외무대에서 이어졌다. 서울역에서는 '콜링콰이어', '클라시쿠스' 등 실력 있는 합창단들이 '가시나무', '한숨', '나는 나비' 등 총 15곡을 불렀다. 강릉역에서는 '탱고 in 강릉'을 주제로 강릉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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