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숙박시설 특별 점검 실시

운영자 0 1,165 2017.12.18 10:20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사진출처=IOC 홈페이지)

[서울=내외뉴스통신] 손영준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7일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 및 개최 도시(강릉·평창·정선)와 함께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며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26일 이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은 바가지요금, 개별 숙박 예약 거부 등 숙박 관련 민원, 위생·청결상태, 숙박시설 불법 개조·무단 적치 등 불법사항 및 소방 상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 올림픽통합콜센터 외에도 숙박 불편신고센터를 행안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추가 설치·운영해 올림픽 관람객들의 불편·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시 한번 강원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숙박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숙박 편의 중대가 필수적이므로 개최지 및 배후 시·군 숙박 업주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말했다.

(출처: nbn내외뉴스통신 손영준 기자)
운영자 0 1,165 2017.12.18 10:20

Comments

강릉뉴스 목록

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