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평창 대회 폴리클리닉에 첨단 의료기기 공급 계약 체결

운영자 0 1,571 2017.12.27 10: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 'GE'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선수와 봉사자를 위한 선수촌 내 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에 첨단 의료기기와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GE는 이번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통해 평창과 강릉 지역 폴리클리닉 및 보광, 정선 지역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2대), 초음파진단장비(4대), 환자 감시용 모니터(4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1세트) 등을 제공한다.

GE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2018년 1월에 폴리클리닉 내 의료 장비를 설치하고, 2월 1일 폴리클리닉 공식 오픈에 맞춰 장비를 운영할 전문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창 조직위 최고의료책임자(CMO) 이영희 원장은 "내년 2월부터 열리는 평창 대회는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들의 건강관리와 부상발생시 현장에서 바로 검진을 할 수 있는 의료기기는 필수"라며 "지난 10년간 올림픽의 의료솔루션을 후원해 온 GE와의 협력을 통해, 평창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E는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평창 대회에는 헬스케어 분야 첨단 장비와 더불어 종합 배전 시스템 등도 공급한다.

[출처 : 뉴스1 /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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