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월 8일 강릉아트센터·11일 국립극장 예술단 공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 일행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이 2월 8일 강릉 아트센터, 2월 1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23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우리 쪽에 보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예술단은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2월 6일 방남해, 같은 달 12일 같은 경로로 귀환하겠다”고 했다.

북측은 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관련해 오는 25일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 2명)을 보내겠다고 밝혀왔다.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25일 방남할 윤용복 북한 체육성 부국장이 이끄는 선발대와 함께 내려올 예정이다.


[출처 : news.chosun.com / 윤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