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들의 온정에 반한 외국인들

운영자 0 657 2018.02.21 20:54
◇16개국 202명의 외국인 게스트가 4박5일동안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에 머물면서 한국의 정과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홈스테이 참가자들 극찬
5일간 머물며 소통·교류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시가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외국인은 16개국 202명으로 뉴욕타임스 기자부터 캐나다 내셔널하우스 자원봉사자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평균 4박5일간 머물며 강릉의 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하뉴 유즈루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을 찾은 일본인 요시다 토모미(45)씨는 “홈스테이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반드시 강릉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독일스포츠 연맹 산하 올림픽아카데미(DOA) 소속 독일 청소년 40여명이 홈스테이를 이용해 강릉지역 중학교 3학년생들로 구성된 GYL(Global Youth Leaders) 과 1박2일로 한국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강릉 홈스테이는 `평화와 친선'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한다”며 “화합과 소통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출처: 강원일보 / 평창올림픽취재단=조상원 기자]
운영자 0 657 2018.02.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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