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패럴림픽 주말 화려한 피날레

운영자 0 807 2018.03.17 19:37
◇문화패럴림픽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주말을 장식한다. 위쪽부터 아트 온 스테이지, 파이어판타지 공연, 청산☆곡 프로그램.

오늘 강릉아트센터서 드림콘서트 50일간의 대미 장식
18일 패럴림픽 폐막 맞춰 비엔날레·청산별곡 등 계속

2018평창문화올림픽에서부터 이어온 문화패럴림픽 프로그램들이 속속 폐막한다. 문화예술공연을 집약해 `날마다 문화올림픽'을 실현시켜 온 `아트온 스테이지(Art on Stage)'는 17일 강릉아트센터·페스티벌파크 강릉·페스티벌파크 평창 등 3곳에서 마무리 짓는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드림콘서트 더 힐링',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마련한 `똑같이 다함께 콘서트'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50여일간 여정을 이어온 아트 온 스테이지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디어아트쇼 `숲속이야기 청산☆곡'은 18일까지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열린다. 총 2.6㎞ 트레킹 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별빛처럼 쏟아지는 아름다운 광경에 1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밤 9시30분까지 가능하다.

`惡의 사전'을 주제로 인기를 모은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은 17일 오후 4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컨벤션홀에서 폐막공연을 진행한 후 18일 폐막한다.

강릉 경포해변을 거대한 바다미술관으로 만든 `패럴림픽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도 18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분단국가에서 평화바람을 일으킨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는 17일 고성에서 아트캠프를 종료 후 오후 6시 페스티벌파크 평창에서 `피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문화올림픽 통합추진단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들이 18일 패럴림픽 폐회식 일정에 맞춰 마무리한다”며 “아직 즐기지 못하셨다면 이번 주말 꼭 한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강원일보 /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이하늘 기자]
운영자 0 807 2018.03.17 19:37

Comments

강릉뉴스 목록

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