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물들인 도내 청소년들의 하모니

운영자 0 700 2018.07.11 13:50
한마음 합창 페스티벌


◇도교육청은 1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도내 17개 초교를 대상으로 `한마음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도내 13개 중·고교 등이 참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도내 30개 초·중·고교생 1,400명의 합창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도내 17개 초교를 대상으로 `한마음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배려와 화합 공감 등을 통한 인성 함양과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예술교육활동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일에는 강릉 명주초교를 비롯해 17개 초교생들이 참가, 각각 세계 평화와 남북 협력 등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1곡씩을 불렀다. 인제 한계초교의 경우 전교생 59명이 모두 참여,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꿈배를 띄우자' 등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춘천 우석중 등 9개 중학교와 춘천고 등 4개 고교가 참가, 열전을 벌인다. 홍천 서석중은 전교생 56명이 4개월간 토요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도교육청은 과거 참가 팀들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축제 형태인 페스티벌로 바꿨다.

[출처:강원일보/신형철 기자]
운영자 0 700 2018.07.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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