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폭염과 가뭄에 대해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강릉플랫 0 630 2018.08.16 15:21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노지채소 주산지 작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 평창과, 강릉, 정선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첫 번째 일정으로 평창 대관령면의 고랭지 무밭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영동권 최대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강릉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를 찾아 배추 재배현황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안정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이 장관은 “생산안정제는 실무자들과 논의해 방법을 찾고 폭염과 가뭄에 대해선 급수·약제 지원,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릉 방문을 마친 이 장관은 곧바로 정선 광하리 고추밭을 찾아 정선군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폭염피해 상황과 농·축산 농가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 관수시설, 급수차 지원, 소형관정개발에 따른 보조사업 지원을 즉각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코노뉴스=정신영 기자]
강릉플랫 0 630 2018.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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