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연휴 대비 회센터·어판장 감염병 예방 홍보

강릉시 주문진보건출장소는 추석연휴 대비 회센터 및 어판장 대상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홍보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회센터 밀집지역 등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수인성감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취급 준수사항 홍보한다.

어패류 취급 준수사항은 △5도 이하로 저온 보관 △85도 이상 가열처리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함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 등이다.

또 각 업소에는 살균소독제도 배부할 예정이다.

조일순 소장은 “특히 9월에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사항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