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사활

강릉과학산업단지 14만8,149㎡ 확장해 12개 필지 조성강릉과학산업단지내 주차장 용지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강릉】강릉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강릉과학산업단지 확장과 함께 단지내 주차장 부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벤처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9일 강릉시에 따르면 148만6,800여㎡의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인접한 사천면 덕실리 산 75-5 일원 14만8,149㎡의 부지를 추가 매입해 주차장, 지원시설용지와 공장용지 등 12필지를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추경에 20억원 규모의 각종 영향평가 및 산업단지 계획변경 관련 용역비를 포함시켰다.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 9월까지 용역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200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수, 2025년 11월까지 준공, 2026년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사천면 방동리 805-2 일원 기존 강릉과학산업단지내 7,964㎡의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4,818㎡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2~5층까지 56개실에 세라믹, 해양바이오, IT 벤처 기업 등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을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고 2023년말부터 2025년말까지 연차적으로 250억원을 들여 센터를 준공,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조태란 강릉시 기업지원과 기업유치 담당은 “추경이 확보되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센터 건립과 단지 확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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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1665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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