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초대형 물폭탄이 곳곳에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은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오후 경기 부천시 소사역 인근 도로가 파손된 모습. /사진=뉴스1 1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초대형 물폭탄이 예상된다. 저지대 거주 주민들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지난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20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지역에는 300㎜ 이상 폭우가 이어질 예정이다.외출시 시간당 최대 100㎜의 강한 비가 예정돼 우산과 함께 방수에 강한 의류를 착용해 물폭탄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 7시까지 최대 422㎜(서울 동작구 기상청)의 비가 내린 것을 고려하면 3일 동안 최대 700㎜라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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