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도정치권… 첫 정기국회 앞 강원 현안 챙기기 '분주'

최고관리자1 0 13 2022.08.12 09:01
내달 윤 정부 출범 첫 정기국회특별자치도 연계 SOC 사업 등도 현안 여야 주도권 선점 치열강원도 정치권이 9월 정기국회 대비에 분주하다. 차기 총선이 약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휴가는 생략하고, 지역 현안 챙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9월 정기국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로 정국 주도권 선점을 위한 여야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월 정기국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정치권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강원정치권의 협치는 필수적이다.국토교통위 소속 허영(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 갑)·박정하(국민의힘·원주 갑)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인프라와 관련, GTX-B 춘천 연장 및 퇴계역 신설,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여주~원주 복선전철 적기 완공 등 강원SOC 사업을 띄우기로 했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국방위 현안으로 접경지역 주민생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접경지역특별법 및 군유휴지특별법 통과에 집중할 계획이다.도출신 의원들이 가장 많이 배치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선 지역 주민,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경제·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송기헌(민주당·원주 을) 의원은 원주 디지털헬스케어·자동차부품 산업의 산업고도화를 위한 육성 방안 마련과 동시에 에너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 윤 정부가 내세운 '에너지 정책'을 파고들 계획이다.이에 맞서 산자위 여당 간사인 이철규(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도출신 노용호(〃·비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정책 수립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강조, 정부 정책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국민의힘 원내대표인 권성동(강릉)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여당 간사인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지역 현안을 비롯한 민생·고금리 대책 마련을 9월 정기국회 최대 과제로 꼽았다. 이와 관련, 권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탈원전 폐지 및 원자력 산업 지원의 중요성을, 이 의원은 소비자 물가 안정 및 농어가 생산비 부담 완화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농어민 경영 부담 완화 정책을 강조할 계획이다.법제사법위 소속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지역 현안으로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지원하면서 여야 간 대치전선이 형성된 법안과 관련, 정부·여당 지원사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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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1732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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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3 2022.08.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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