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치매전담요양원 신축, 돌봄부담 해소 전망

최고관리자1 0 20 2022.08.12 09:01
환자 100명·주간보호 45명 수용강릉시에 공립 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내곡동 산17 일대 부지 1만4854㎡에 사업비 125억3800여만원을 들여 공립 치매전담 종합노인요양시설을 신축한다.이번에 조성되는 치매요양시설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8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다. 강릉 공립치매요양시설은 정부의 지난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 344개의 시설을 갖추면서 이번에 신축하게 됐다. 치매전담 요양시설이 갖춰지면 100명의 치매환자와 주간보호 45명이 수용된다. 또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의사 등은 환자들의 인지기능 유지,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강릉시의 등록 치매환자는 2200여명이다.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전문화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해 이번에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치매어르신의 안정적인 보호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고통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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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1732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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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20 2022.08.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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