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밖에서 마스크 벗는다…강원도 확진자 1천명 이하

최고관리자1 0 25 2022.09.26 03:00
중대본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 발표25일 강원도 신규 확진자 539명, 지속 감소추세



◇사진=연합뉴스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이와 같이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을 발표하고, 다수가 밀집한 상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공간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쓸 것을 당부했다.지난 5월 '50인 이상'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의 장소를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데 이어 2020년 10월 13일 이후 714일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한 모든 규제가 해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 밀집한 장소에서도 실외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강원도 방역당국의 집계를 토대로 보면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주간 평균 989.7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829.4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22일에는 올 7월11일 이래 74일만에 평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감소하면서 감소 추이가 이어지고 있다.25일 강원도내에서는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539명이 발생,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오후 6시 649명에 비해 110명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춘천 166명, 원주 110명, 철원 58명, 강릉 43명, 속초 23명, 정선·인제 16명, 화천 15명, 횡성·영월 14명, 홍천 13명, 삼척 10명, 동해 9명, 고성 8명, 평창 7명, 태백·양구 6명, 양양 5명씩이다.다만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의 경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자문위원회에서 유행 상황, 근거, 완화 기준과 시기 등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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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2514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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