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욕설 파문에 권성동-유상범 적극 비호 나서

최고관리자1 0 25 2022.09.26 03:00
권성동 “좌파언론의 호들갑” 비판이재명 민주당 대표 겨냥 반박도유상범 SNS통해 “비속어 없었다”민주당강원도당 “옹호하는 의원들안하무인격 태도가 더 문제” 직격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야당의 거친 공세가 시작되자 '친윤(친윤석열)' 강원도 국회의원들이 방어에 나섰다.전 원내대표인 국민의힘 권성동(강릉)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을 지적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치권에서 언어 품격을 논할 수 없는 단 한 사람"이라고 반격했다. 이어 "자신의 형과 형수를 향한 인격 말살 수준의 언어를 생각해보시라"며 "상상을 초월한 저열한 욕설이 의도적으로 반복된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 아니냐"고 이 대표를 꼬집었다.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이 대표는 욕설 비판에 눈물 흘리며 '상처 그만 헤집어 달라'고 호소했다. 타인의 비속어에는 자존감 운운하면서 자신의 패륜적 욕설은 비판하지 말라고 부탁했던 것은 그야말로 '욕로남불'이다"고 적었다.또 지난 24일에는 "민주당과 좌파 언론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외교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적보다 당적이 우선인 민주당은 국가의 외교마저 폄훼하여 반사이익을 얻어내려고 했다"며 "보수정당 비난을 업으로 삼은 좌파 언론은 운동권 초년생처럼 호들갑을 떨며 격문을 날리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회의원도 지난 23일 SNS에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다'라는 타이틀로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의 사적발언에 대한 보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과학적 입증을 통한 반론"이라며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민주당은 이같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장에 ‘안하무인격’이라고 반박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국회의원은 "미 대통령과 의회를 상대로한 윤 대통령의 막말 외교 참사, 서둘러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라고 적으며 비판했다.민주당 도당도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욕설과 비속어도 문제지만, 대통령의 발언이 뭐가 문제냐고 옹호하는 권성동 의원의 태도는 안하무인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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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2515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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