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크리스마스를… 강릉 겨울축제 개최

최고관리자1 0 15 2022.11.22 21:04
▲  강릉 대표 관광지인 월화거리에는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일환으로 형형색의 야간 조명들이 설치됐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제2회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와 안목해변 등에서 개최된다.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조직위원회(강릉시기독교연합회, 중앙·성남시장상인회, 안목번영회 등)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happy 강릉, christmas 강릉'을 주제로 펼쳐진다.축제는 오는 27일 월화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개막한다. 이날 월화거리는 눈꽃배너터널, 장식트리, 은하수터널 등 빛의 거리로 꾸며지고, 옥천동 회천교차로와 안목해변, 연곡면 회전교차로에 대형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포스터[축제 조직위 제공]또 월화거리와 안목해변에서 버스킹과 빠르게·느리게 가는 우체통을 설치해 카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 등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12월 23~25일 월화거리에서 가족, 연인 등이 즐길 수 있는 20여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컵라면 2022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후원한다.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시민·관광객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겨울에 가고 싶은 도시이자 겨울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다"며 "강릉에 마땅한 겨울축제가 없는 만큼 크리스마스 축제가 지역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아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25694?sid=102


articleCode : cad27763a4
최고관리자1 0 15 2022.11.22 21:04

Comments

강릉뉴스 목록

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