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반려동물 입양비 마리당 최대 15만원 지원

강릉운영자 0 14 02.01 08:05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마리당 최고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인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유실동물 입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입양비를 지원받으려면 동물사랑센터에서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해야 하고 6개월 이내에 동물진료비, 동물미용비, 동물등록비 등을 지출할 경우 총 비용의 60%,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과 동시에 동물 관리에 필요한 필수품을 증정하고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 또다시 유기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서류를 구비해 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매년 유기동물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다"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출처 : 파이낸셜 뉴스
강릉운영자 0 14 02.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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