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6일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붐 업'...후원 잇따라

9일 한라시멘트 협찬금 5000만원 협찬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오는 7월3일 개막되는 세계인의 합창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는 등 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라시멘트가 이날 오후 2시 시청 8층에서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찬금 5000만원을 대회 조직위에 전달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협찬을 받고 있으며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에코파워, 엄지네꼬막집 등을 포함한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이번 협찬을 통해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릉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시 일원에서 개·폐막식, 경연대회,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출처 : 파이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