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아파트 ‘강릉 이안 써밋 스위트’ 공급

강릉운영자 0 27 2023.03.15 10:00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최근 매매나 전세보다 반전세나 월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명 ‘깡통전세’와 금리 상승 등의 문제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약 가점이 낮고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젊은 세대층이 주거지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증 보험 의무 가입 제도가 있지만 보증금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높은 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속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는 건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2021년 7월 44.8%에서 지난해 12월 24.8%까지 감소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격 부담이 적고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 가점이나 재당첨에 제한이 없고 8~10년의 장기 임차 기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금을 보증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임대보증금을 반환 받을 수 있고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 청약 가점도 계속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릉시에 민간임대아파트 ‘강릉 이안 써밋 스위트’가 3월 사업 승인 심의를 통과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필요 없습니다. 전매도 가능합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자금대출 및 전세금 보증제도로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 전환 시 시세의 80%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취득세 및 재산세 납부 의무가 없어 주거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강릉 이안 써밋 스위트’는 대관령과 칠봉산, 남대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KTX 강릉역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회산지구 생활, 교육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단지는3베이 및 4베이의 혁신 평면구조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됩니다. 아파트 시공은 ‘이안’ 브랜드로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이 맡습니다.

출처 : 한국농어촌방송(http://www.newskr.kr)
강릉운영자 0 27 2023.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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