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6.53% 하락할 때 강릉 6.27% 상승

강릉운영자 0 36 2023.03.20 08:53
천연물 바이오산업 국가산단 조성에 상승세 이어질 듯

강릉 집값이 전국적인 하락장속에서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해 주목된다.

19일 KB부동산에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2월과 비교해 이천(6.33%), 강릉(6.27%), 논산(4.17%)이 올라 상위권에 랭커됐다.

같은 기간 전국 집값은 평균은 6.53% 하락했다.

특히 서울(-6.44%)과 수도권(-8.82%)이 모두 떨어지고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도 7.4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상승 폭이다.

상승한 3개 지역의 공통적인 특징은 올해 예정된 입주 물량이 적다는 점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예정 물량은 14만8935가구지만 이천은 1357가구에 불과하다.

강릉 역시 올해 입주 물량이 1389가구에 불과하고 그 중 절반가량은 임대주택이다.

특히 강릉지역은 강릉은 철도와 도로 교통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접근이 편리해져 외지인 유입이 증가했다.

더군다나 강릉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도 포함돼 향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강릉에는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 국가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강릉운영자 0 36 2023.03.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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