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히는 강릉 ITS 세계총회 유럽서 홍보

강릉운영자 0 34 2023.05.24 09:22
57개국 3000여명 전문가 참석
미래 교통·운송 주제 학술발표
모빌리티 선도도시 인지도 높여

강릉시가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럽에서 열리는 ‘2023 ITS 유럽총회(이하 유럽총회)’에 참가, 강릉을 알리는 등 교류 확대에 나섰다.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ITS세계총회 담당자 등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총회에 참가해 전세계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럽총회에는 57개국 3000여명의 ITS전문가 등이 참석해 미래 교통 및 운송,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기술시연, 학술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 ITS 협회와 함께 유럽총회를 주최하는 ERTICO(유럽 내 지능형교통체계 연구 안내 및 감독기관),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유럽총회를 개최하고 있는 리스본시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미래교통체계 등 정보를 공유했다.

또 오는 2024년 ITS세계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두바이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준비상황과 강릉 총회를 홍보하는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함께 시는 유럽총회 행사장에 한국관을 운영하며 강릉이 지니고 있는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는 등 세계인들에게 모빌리티 선도 도시를 홍보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 각국 ITS 전문가들의 움직임과 기술력 등을 파악하고 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년 강릉 ITS세계총회가 최고 수준의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강릉이 곧 ITS의 기준이 되고, 최첨단 미래형 교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강릉운영자 0 34 2023.05.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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