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돌봄사업 신규대상자 적극 발굴 나선다

강릉운영자 0 26 2023.05.31 10:06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6월 30일까지 노인돌봄서비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가족 돌봄의 약화 등 돌봄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 노인과 부양가족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고립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응급 호출 시 소방서 등과 즉시 연계해 취약가구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응급체계다.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등 상시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신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PC 기반의 차세대 응급장비 499대를 추가 보급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집중홍보기간 동안 관내에 맞춤형 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에 나서고 첨단 응급장비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며 “안전 확인,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돌봄정책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출처 : NSP통신
강릉운영자 0 26 2023.05.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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