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운영 전문인력 채용

강릉플랫 0 1,330 2017.06.19 13:44
복합문화예술센터로 올림픽 기간 문화올림픽 구심적 역할 기대

강원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건립되는 강릉아트센터의 프로그램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전문성과 기획력을 갖춘 조직을 구성하고자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강릉아트센터 총괄디렉터를 포함해 공연 및 전시기획 분야 등 공무원 5~9급에 준하는 전문인력 6명으로 근무약정기간은 1년이며 총 근무기간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차 서류전형 응시원서를 접수해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아트센터 공연기획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총괄디렉터를 중심으로 채용되는 공연기획팀은 우선적으로 강릉아트센터 12월 22일 개관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후 조직위·강원도와 협의해 동계올림픽 기간 공연프로그램을 확정하는 등 아트센터 운영계획수립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시설을 갖춰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강릉아트센터(476억)는 뮤지컬과 클래식 등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예술센터로 올림픽 기간 문화올림픽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이후에도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문화유산화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아트센터 콘텐츠가 대부분 채워져 아트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이후 무대기계·조명·음향 등 무대기술 전문인력을 단계적으로 채용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IOC개막식 등 국가적 문화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 이순철 기자]
강릉플랫 0 1,330 2017.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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