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의 단오굿을 무대공연으로 만든 `춤, 단오 그리고 신명-굿 with us'가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굿 with us'는 2일 오후 8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극장에서 진행된다.
`굿 with us' 오늘 서울서 공연
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초청
강릉단오제의 단오굿을 무대공연으로 만든 `춤, 단오 그리고 신명-굿 with us'가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굿 with us'는 2일 오후 8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 해태극장에서 춤으로 음악으로 단오의 신명을 풀어낸다. 특히 `굿 with us'에는 현재 강릉단오굿을 하고 있는 무녀와 악사들이 직접 출연해 그 의미가 특별하다.
2015년 11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강릉 단오 굿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예술로 재창조하기 위해 기획된 `굿 with us'는 가뭄, 메르스 극복 등 시대의 염원을 고스란히 담아 무대공연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굿 with us' 2편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기원을 담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춤을 중심으로 무대를 기획했다.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극장에서 `굿 with us'를 개막작으로 시작해 다양한 소재의 창작국악극을 선보인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 조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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