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 연찬회

운영자 0 1,035 2017.12.13 10:43
12월13일 시청에서 '심리 이해와 공감 대화' 주제로 열린다

강릉시는 오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와 김동훈 강사를 초빙해 '심리 이해와 공감 대화'라는 주제로 멘토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자로서의 정신적 피로감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강릉시는 일회성 교육으로 바뀌지 않는 취약가정 양육자들의 변화를 유도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절감, 양육자의 태도변화와 인식개선이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지난 3월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을 모집해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분야별 이론 및 심리상담 기법 등 현장 적용을 위한 실무 지식을 갖춘 27명의 멘토를 양성했다.

부모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와 1:1로 매칭돼 방문형 맞춤 부모상담 및 교육을 통해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의 기능 향상 도모 및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총 15회의 활동을 마친 드림스타트 어머니 멘토단은 지난 10월28일 멘토-멘티 워크샵을 통해 어머니 멘토단과 멘티 가정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명희 시장은 어머니 멘토단에게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부모 및 가족 상담으로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국제뉴스 / 김희철 기자]
운영자 0 1,035 2017.1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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