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강릉플랫 0 697 2017.04.04 17:06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江東面) 정동진리에 있는 해변이다.

1995년 SBS 텔레비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7년부터 정동진에 해돋이 관광열차가 운행하면서 해변 역시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정동진역 앞 바다, 모래시계 공원 앞 바다,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 등 세 곳이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간이역이 있는 해변으로 길이는 250m, 면적은 13,000㎡이다. 역에서 내려 곧바로 해돋이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빈다. 해수욕이 가능한 7~8월에는 주변 바위에서 조개·홍합·성게와 미역 따위를 채취할 수도 있다. 또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정동진역 앞에서 해돋이 관광객을 위한 모닝콘서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해 준다.

모래시계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모래시계공원, 남쪽의 조각공원, 헌화로 등이 있는 관광 명소이다. 마지막으로 정동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정동진해안단구가 있는 곳으로,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 압권이다. 포구 앞 방파제와 작은 어선들, 굽이치는 푸른 파도가 한데 어우러진 어촌의 정취도 한껏 느낄 수 있다. 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곳곳의 민박 시설, 탈의장, 급수대, 샤워장, 파라솔,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강릉플랫 0 697 2017.04.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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