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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강릉 초당동 고택

[ 江陵 草堂洞 古宅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에 있는 고가. 1985년 1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강릉 초당동 고택

강릉 초당동 고택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지정일 1985년 1월 17일
관리단체 강릉시(강릉시장)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6 (초당동)
시대 미상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5년 1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조선 선조 때의 문신 허엽(許曄)이 살았고, 그의 딸 허난설헌(許蘭雪軒)이 태어난 집이다. 집의 구조는 ㅁ자형의 본채와 一자형의 행랑채로 구분된다. 본채는 화강암을 잘 다듬은 장대석을 사용하여 기단을 쌓았다. 대문을 사이에 두고 안채와 사랑채로 나뉘며, 그 사이에 광이 있다.

안채는 기와로 된 팔작지붕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집으로서, 부엌·방·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안방의 문은 두짝세살문과 용(用)자 창호로 된 이중문이고, 마루에는 네짝분합문으로 되어 있다. 마루방은 장마루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기와로 된 팔작지붕으로 이어져 있고, 전면에 툇마루, 오른쪽에 대청 2칸이 있다. 사랑채의 왼쪽 끝 상노인방은 안채 출입문간으로도 드나들 수 있다. 창호로 둘러싸인 사랑 대청은 연등천장으로 되어 있고 윗부분의 판대공(板臺工)과 대들보는 퇴간만큼 앞쪽으로 돌출되어 구조적인 미를 풍기고 있다. 잘 다듬어진 정원이 앞에 있고, 그 앞으로 공간을 구분하는 담과 협문이 있다.

행랑채는 기와로 된 팔작지붕의 솟을대문을 중심으로 하여 오른쪽으로 3칸 크기의 광이 있고, 왼쪽으로는 행랑방과 마구간이 있다. 솟을대문은 사랑채를 출입하는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며, 옆면의 협문은 안채로 출입하는 여자들이 사용하였다. 이때의 시선 차단을 위하여 출입 통로를 따라 담을 쌓았다.

후원이 잘 꾸며져 있어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 풍경을 볼 수 있다. 집 주위로 담이 둘러싸여 있고, 집 바깥에는 초가로 된 디딜방앗간이 한 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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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동 고택

강릉 초당동 고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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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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