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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860만명으로 1위, 양양군은 500만명으로 춘천시 보다 많아.
ktx서울-강릉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년부터 강원영서에 비해 영동지역 관광객 격차 더 벌어질것으로 전망돼.
[춘천=서정욱 기자] 지난 3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수(관광지별 방문객 수만 적용)는 모두 5천2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270만명보다 30만 명 정도 감소했다.
ktx서울-강릉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년부터 강원영서에 비해 영동지역 관광객 격차 더 벌어질것으로 전망돼.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3분기 도내 관광지별 관광객이 가장 많은 도시는 강릉시로 860만 여명으로 가장 많다.
군단위 지역에서는 양양군이 500만명으로 춘천시 320만명보다 많아 지난 6월 30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총 150,2km 구간 중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전면 개통되면서 양양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3분기 경우 7월~9월사이로 여름 휴가철이어서 해수욕장이 있는 강릉 속초 양양 등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이 집중된 것 같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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