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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도내 방문 관광객은 모두 5천240만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명 감소.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7 09:22

수정 2017.12.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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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860만명으로 1위, 양양군은  500만명으로 춘천시 보다 많아.
ktx서울-강릉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내년부터 강원영서에 비해 영동지역 관광객 격차 더 벌어질것으로 전망돼.
[춘천=서정욱 기자] 지난 3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수(관광지별 방문객 수만 적용)는 모두 5천2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270만명보다 30만 명 정도 감소했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3분기 도내 관광지별 관광객이 가장 많은 도시는 강릉시로 860만 여명으로 가장 많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수(관광지별 방문객 수만 적용)는 모두 5천2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270만명보다 30만 명 정도 감소했다 고 말했다. 사진=서정욱 기자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수(관광지별 방문객 수만 적용)는 모두 5천2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270만명보다 30만 명 정도 감소했다 고 말했다. 사진=서정욱 기자
또, 속초시는 650만명, 춘천시는 320만명, 원주시 150만명이다.

군단위 지역에서는 양양군이 500만명으로 춘천시 320만명보다 많아 지난 6월 30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총 150,2km 구간 중 동홍천~양양 71.7km 구간이 전면 개통되면서 양양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x서울-강릉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 영서지역 방문 관광객에 비해 동해안이 있는 영동지역으로의 관광객 방문 격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사진=서정욱 기자
ktx서울-강릉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원 영서지역 방문 관광객에 비해 동해안이 있는 영동지역으로의 관광객 방문 격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사진=서정욱 기자
현재 서울~양양 고속도로는 90분이면 도착해 이전보다 40분 정도 단축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3분기 경우 7월~9월사이로 여름 휴가철이어서 해수욕장이 있는 강릉 속초 양양 등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이 집중된 것 같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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