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녹색체험교육 모습.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사회적 문제 예방·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청소년 숲 탐사대(숲·환경 동아리), 숲에서 스마트 쉼(스마트폰 없이 지내기), 꿈꾸는 숲(초등학교 대상)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11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은 청소년 숲 탐사대 활동으로 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10일 강릉여자고등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해안숲을 지켜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6일에는 하슬라중학교와 강릉해람중학교 40여명의 학생들이 ‘봄, 바람이 분다!’ 프로그램으로 선자령 등산로를 탐방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청소년들이 녹색체험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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