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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요원 우씨 부친, 강릉선관위원 그만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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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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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에 얽힌 우모씨의 부친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을 그만두기로 했다.


25일 강원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우씨는 최근 개인적 사유로 사직서를 냈다. 강릉시선관위로부터 서류를 넘겨받은 도 선관위는 매월 개최하는 정기위원회의를 26일 열고 우씨를 해촉하기로 했다.

우씨는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실 행정 요원의 아버지로 2020년 9월 자체 선정을 통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강릉에 있는 통신설비 업체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이 아들 우씨를 대통령실 직원으로 추천했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사적채용,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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