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는 10일까지 관내 바닷가 주변 횟집 등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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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균 발생 점검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관내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 발생 및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되는 점검으로 사천면 횟집 12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신속 검사팀 4명과 보건소 위생과 직원 2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여름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관내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기준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수족관수 교체주기 및 청결여부 △수족관물 수거·검사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일반음식점의 위생기준을 강화하여 바닷가 주변 횟집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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