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사진작가협회 강인흥·김진안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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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0.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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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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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강릉아트센터 2전시장
◇강인흥 사진작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사진전이 강릉에서 열린다.

◇강인흥 作


강릉사진작가협회 주최 원로작가 초대전 ‘사진의 길을 묻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사진계의 원로이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인 강인흥·김진안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진안 사진작가


두 작가는 70~80년대 강릉지역의 생활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강인흥 작가는 ‘어촌일기’를 주제로 강릉의 어촌을 다니며 삶을 꾸며가는 일상을, 김진안 작가는 ‘삶의 향내’를 주제로 경포호 부새우잡이·곶감 등 이제는 사라지거나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삶의 주변을 각각 선보인다.

◇김진안 作


강릉은 우리나라 사진예술의 1세대라고 일컫는 ‘사진의 메카’였다. 원로작가로 초대된 두 자문위원은 주춤했던 강릉 사진예술의 부흥을 위해 1976년 강릉사진작가협회, 1979년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를 창단해 강릉사단을 이끌어왔다.

안광선 강릉사진작가협회장은 “강릉의 옛 모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추억을 느끼며 사진계 원로들의 작품세계를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강릉지부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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