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는 지금]강릉아산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기사원문
허남윤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난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서 '우수'
치료 오남용 원인 꼽히는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평균보다 낮아
◇강릉아산병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강릉아산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항생제나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해 국민의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평원이 시행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1년 간 외래진료의 원내·외 처방 자료를 평가했으며, 적절한 약물 처방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일수록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아산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분야와 주사제 처방률 분야 모두 전체 평균보다 낮아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 함께 공개된 질환별 항생제 모니터링 지표에서도 전체 상병 항생제 처방율이 2.4%로,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12.71%)과 동일종별 의료기관의 평균(2.91%)보다도 낮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강릉아산병원은 환자 치료 중 오남용으로 문제가 되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취재팀장입니다. 원주시의 모든 것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