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확진 5275명…4개월여 만에 5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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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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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보다 662명 늘어…누적 60만명 넘어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일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5천275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1천85명, 춘천 951명, 강릉 870명, 속초 373명, 홍천 273명, 동해 217명, 삼척 201명, 철원 170명, 화천 161명, 횡성 141명, 인제 122명, 양양 121명, 고성 117명, 영월 112명, 평창 104명, 태백 100명, 양구 86명, 정선 71명이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515명, 일주일 전보다는 662명 늘었다.

5천 명대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4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60만4천137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159개 중 6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9.6%다.

4차 백신 접종률은 14.9%를 보인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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