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장마전선 소강, 남부 60㎜ 비…'체감 35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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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2. 오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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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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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비 그친 후 33~35도 무더위
낮 최고 서울 31도, 제주·대구 34도
오는 13~14일 중부 등 추가 강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수도권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2022.08.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12일 금요일은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낮까지 전라권 등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최고체감온도 33~35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정체전선의 이동으로 남부지방에는 최대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충청남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5~40㎜, 많은 곳은 전남남부에 60㎜ 이상으로 관측된다.

한편 오는 13~14일은 중부지방과 충청권남부 등에 전국 대부분에 다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니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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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임하은입니다. 국민과 나라의 살림살이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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