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릉시 내년 성덕동에 비상급수시설 확충,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8 08:35

수정 2018.09.18 08:35


현재 비상급수시설 10곳 뿐...1일 518톤 물 공급 가능.
올해 급수 소요량은 110% 확보중.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는 가뭄 등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물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수원지파괴 등 민방위 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시설로 강릉시에 10곳이 있으며, 1일 5118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18일 강릉시는 가뭄 등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물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강릉시는 가뭄 등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물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시설장비 운영지침 대비 급수 소요량은 110%가 확보돼 있으나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비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비상급수시설이 없는 성덕동에 내년에 비상급수시설 1곳을 신설할 계획이며, 확충되는 먹는 물 비상급수시설은 평소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물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성덕동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만들어 유사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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