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염', 내일은 '비'…12일 폭염주의보·13일 영서 최대 6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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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2.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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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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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발령된 20일 춘천 영서로 아스팔트가 열기를 내뿜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춘천·화천·홍천군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7일 강원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은 강원 춘천시에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자 한 시민이 신문으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 김정호
한편 토요일인 13일은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에는 가끔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 등 강원영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 10∼60㎜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춘천은 22∼30도, 강릉은 24∼31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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