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중부 '시간당 50㎜' 주의

입력
수정2022.08.15. 오전 6:01
기사원문
전재훈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5~16일 중부·17일 남부·19일 수도권·20일 중부
15일 중부지방, 시간당 최대 '50㎜' 강한 비 주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역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2.08.0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이번 주(15~21일)는 북서쪽 비구름대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겠다. 1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내일(16일) 새벽까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누적 강수량은 줄어들 수 있다"며 "앞서 8~9일 내린 비보다는 적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16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00㎜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동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에선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적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17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정체전선의 예상 위치가 불확실해 17일 강수량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비는 18일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9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 20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3~25도, 인천 23~26도, 수원 22~26도, 춘천 21~25도, 강릉 22~27도, 청주 22~27도, 대전 22~26도, 전주 22~27도, 광주 23~27도, 대구 23~27도, 부산 24~27도, 제주 27~2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31도, 인천 28~29도, 수원 29~31도, 춘천 28~31도, 강릉 28~32도, 청주 31~32도, 대전 31~32도, 전주 30~33도, 광주 30~32도, 대구 32~35도, 부산 29~32도, 제주 31~35도로 전망된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