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영동중심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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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5.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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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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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체전선 영향 17일까지 최대 80㎜
대기 불안정으로 한동안 소나기 예상돼
사진=연합뉴스




새로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을 비롯한 중부지역에는 16, 17일 이틀간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은 예보브리핑을 통해 북한지방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7일까지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도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정체전선은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중부지방을 빠르게 통과, 지난 8~11일 사이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보다는 누적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영서의 경우 15일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지속되던 비는 16~17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영동은 17일까지 비소식이 예고됐다.

15일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영서지역 20~80㎜, 영동지역 10~60㎜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하더라도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동안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수 있다"며 "19~20일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정체전선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니 당분간은 비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22도, 춘천 24도, 강릉 2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평창 30도, 춘천 31도, 강릉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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