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여객선 고장으로 승객 83명 구조…원주서 소형차 옷 가게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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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수욕장서 피서객 42명 해파리에 쏘여
평창서 승용차 4대 들이받는 등 사고 잇따라
◇15일 오전 9시35분께 원주시 학성동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소형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후 인도를 넘어 옷 가게를 들이받았다.




강릉 주문진 해상에서 고장난 여객선의 승객 80여명이 구조되는 등 광복절 연휴기간 강원도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25분께 강릉시 주문진 동방 2.7㎞ 해상에서 승객을 태운 여객선의 기관이 고장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출동한 해경은 승객 83명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해파리 쏘임 사고도 있었다. 지난 14일 삼척해수욕장에서는 하룻동안 피서객 42명이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였다. 다행히 이들은 상처가 심하지 않아 현장에 있던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5일 오전 9시35분께 원주시 학성동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소형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후 인도를 넘어 옷 가게를 들이받았다. 당시 이 가게는 휴무일이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19분께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영동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3일에는 오후 3시38분께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봉평터널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며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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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원일보 기자 김인규 입니다. 원주와 관련된 사건, 사고 및 제보 언제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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