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울 3시간30분 소요…광복절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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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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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정체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강원도내 일부 고속도로에서 지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여름철 휴가 시즌에다 주말과 광복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휴가객들의 귀경이 이어져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6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2시 현재 서울양양 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홍천휴게소~동홍천IC 3.8㎞, 동홍천IC~춘천JC 16.1㎞, 강촌IC~가평휴게소 8.4㎞ 등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진부IC~속사IC 6.7㎞, 평창IC~면온IC 5.4㎞, 면온IC~동둔내하이패스IC 9.1㎞, 횡성휴게소~새말IC 9.7㎞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은 △강릉~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4시간49분 △대구~서울 4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8분 △대전~서울 2시간32분 △울산~서울 4시간31분 △목포~서서울 4시간23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2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시~5시쯤 절정에 이르다 오후 9시~오후 1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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