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해상서 승객 83명 태운 여객선 고장으로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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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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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전원 경비함정 통해 무사히 구조
▲ 15일 오후 1시 25분 쯤 강릉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승객 83명을 태운 여객선이 고장나 속초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강릉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승객 83명을 태운 여객선이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쯤 승객 83명을 태운 846t급 여객선 A호의 엔진이 고장났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승객 전원 경비함정을 통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시 A호는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투묘 조치를 실시하고, 선내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을 안심시켰다. A호는 자체수리 해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수리가 어려울 경우 예인선을 섭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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