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 재확산에 '월드컵 거리 응원전' 안한다
강릉시와 강릉시체육회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해 종합운동장 등 실내·외 체육관을 개방하거나 거리, 광장 등에서 진행하는 공식 응원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합운동장과 중앙시장, 대학로, 월화거리 등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열렸었다.
대한민국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시와 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에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여는 것은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대표팀이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시민 분위기와 월드컵 열기 등을 고려해 응원전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3
강원도민일보 헤드라인
더보기
강원도민일보 랭킹 뉴스
오후 9시~10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