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계 100대 국제관광도시 도약 첫발
강릉=이성현 기자
강원 강릉시가 세계 100대 국제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추진위는 관광 분야 전문가, 학계, 언론인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관광 실태 진단 및 장단점 분석 △국내외 관광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지역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인프라 개발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선정 및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23년도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세계합창대회,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까지 매년 굵직한 국제대회 유치가 확정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대회 유치로 인한 세계의 관심을 관광 활성화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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