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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공공서비스 예약·확인 모바일에서 한번에 하세요"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2 09:57

수정 2023.01.02 09:57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 전면 개편
강릉시청사
강릉시청사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운영하는 공연이나 행사, 견학, 강좌 등을 한번에 예약하고 확인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 대폭 개선됐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교육이나 강좌, 체험, 견학, 시설대관, 공연, 행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해 한번에 예약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친화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편 개편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약 절차별 안내 알림톡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공동 활용해 별도의 서류 확인없이 본인인증 절차 만으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16종의 자격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도 올림픽뮤지엄 체험, 주문진 문화교육 센터 강좌, 승마 체험 등 5개 업무를 추가해 교육·강좌, 체험·견학, 시설대관, 공연·행사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검색 기능, 공유시설별 위치 정보, 빠른 예약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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