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늦더위' 계속…내륙엔 소나기[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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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9.12. 오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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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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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전라권·경북권·제주도엔 소나기
낮 서울 29도·대구 30도·부산 29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2일 화요일은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은 가을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산공원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 2023.08.29. lmy@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2일 화요일은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후에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동부, 광주·전남 5~30㎜ ▲경북서부, 경남북서내륙 5~20㎜ ▲제주도산지 5~20㎜ 이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론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론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동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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