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미술협회는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14일 오후 5시 명주예술마당 3층에서 개최한다. 60주년 기념 전시회는 강릉아트센터와 명주예술마당에서 17일까지 열린다. 19일부터 한국여성수련원 솔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강릉향교는 창건 710주년을 기념해 16일 오전 10시 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석전제례와 문묘제례악·제례무(춤)가 어우러진 문화축전으로 치른다. 초희무용단이 주관하는 ‘춤 시(詩)허난설헌-강릉 춤을 짓다’공연은 인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2023년 불교 목조각 공개행사’도 16일 오전 11시30분 학동 불교목조각장 공방에서 열려 고윤학 무형문화재 불교목조각장이 시연한다. 제17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이날 오후 2시 강릉농악전수관에서, (사)강릉단오제보존회의 기획공연 ‘다노네 다노세’ 공연은 오후 5시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강릉문화원은 오후 5시 대도호부관아에서 ‘문탠투어’ 팸투어를 진행한다.
17일에는 힐링오션트레일 in(인) 아리바우길 행사가 오전 9시부터 경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화정 강릉시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강릉을 문화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