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스마트항만공학전공 개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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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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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실무형 인재양성가톨릭관동대가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항만공학’ 전공과정을 개설,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교육=스마트항만전공의 교과 과정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가톨릭관동대는 항만 설계 및 시공관련 기업 29곳과 계약을 맺고 입학과 동시에 입학과 취업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채용약정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항만 전공을 개설했다. 협약 기업 수는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이다.

입학과 동시에 채용약정 계약을 맺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2학년부터는 취업한 기업에 출근해 학업과 근무를 병행한다.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경험을 쌓아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학부 졸업 후 맞춤형 전문가 탄생=스마트항만 전공은 기업과 연계해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하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해 4년 학부 졸업 후 실무경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기업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관련분야 다수의 자격증 취득도 용이하다. 대학 재학기간동안 기업(50%), 대학(30%)의 장학혜택이 있으며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학부 졸업 후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100%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항만 전공 필요성 확대=역사적으로 전 세계의 많은 국가가 해상교역을 통해 발전했고 해상교역의 중추인 항만은 지역경제를 지탱했다. 최근 해외 선진 항만들은 항만을 화물처리와 여객수송의 시설로만 보지 않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강원도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와 강릉시의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 등 국가정책과 지역개발계획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총장은 “물류의 자동화, 효율적 에너지 활용, 스마트 도시의 포괄적 개념을 포함한 스마트항만이 지능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첨단기술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시대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선택 시 ‘100% 취업’ 학과는 최고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항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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