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후 흉기 휘두른 강릉 5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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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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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파라솔 운영권 놓고 말다툼강릉 주문진에서 마약을 투약한 후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최근 A(50)씨를 살인미수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법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필로폰을 투약한 후 강릉 주문진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 B(54)씨와 해변 파라솔 운영권을 두고 말다툼하다 흉기로 복부 등을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후 환각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가 구속 송치 후 확인돼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최근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두르거나 차량을 운전해 인도로 돌진하는 등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유형의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며, 이번 사건 역시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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