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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
[정치/지자체]
[단독] 공군,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발사 취소···한국형 3축 체계 ‘비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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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더기로 미사일 도발한 2일 실시한 요격미사일 실사격 훈련에서 ‘레이더 고장’·군, 현무·에이태큼스 미사일에 이은 지대공 미사일 발사 실패 ‘은폐 의혹’ 공군 패트리엇 포대 작전요원들이 지난달 27일 ‘전구탄도탄 대응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에 비상등이 커졌다.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측 영해 근처에 떨어진 2일 공군이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발사에 사실상 실패했다. 육군의 현무2C 탄도미사일과 에이태큼스(ATACMS) 전술지대지미사일 발사 실패에 이어 공군의 패트리엇 미사일마저 북한이 25발 가량의 무더기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날에 2발 중 1발이 정상 발사가 이뤄지지 못한…
11-03
[사회/행정]
울릉도 첫 공습경보… 주민들 “진짜 전쟁 났나” 종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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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초유의 도발에 주민들 불안과 혼란공무원은 10분만에 즉시 대피대피 문자가 25분 늦어지면서일부 주민 “민방위 훈련하는 줄”대피소 위치 몰라 당황하기도속초 등 동해안도 불안한 하루“미사일이 바로 속초 앞바다에…언제 또 쏠지 몰라 너무 겁난다” 北도발에 한산한 속초 ‘아바이마을’ - 북한이 울릉도 부근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일, 강원도 속초에 있는 ‘아바이마을’의 모습. 이날 미사일 발사로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서 울릉도 주민들과 속초를 비롯한 인근 강원 해안가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뉴스1 북한이 2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울릉도 부근 동해상으로 발사해 경북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서 울릉도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날 미사일은 …
11-03
[사회/행정]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11년…아직은 걸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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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지방자치예산 편성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행 11년째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제인데요. 홍보와 교육 부족 탓에 아직은 참여가 다소 저조하다고 합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안변 솔밭 산책로에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됐습니다. 올해 강릉시가 솔밭 산책로를 정비하며 설치한 건데, 지난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을 짰습니다.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강릉시민들이 제안한 사업 후보 8개가 검토 대상입니다. 특정 단체를 위해 예산이 편성되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따져보고 또 따져봅니다. [김상원/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
11-03
[사회/행정]
[오늘의 주요일정]강원(11월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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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 [강원=뉴시스]▲오전 9시 인제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인제군새마을회관▲오전 9시30분 원주시 관광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오전 9시30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 삼척 재난안전상황실▲오전 10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삼척문화예술회관▲오전 10시 2022년 제2회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 춘천 호반체육관▲오전 10시 강원도 무형문화재 홍천겨리농경문화 공개행사, 홍천 화촌면 구성포리▲오전 11시 응급산모 안심빌리지 품안애 준공식, 춘천 석사동(김진태 강원도지사 참석)▲오전 11시 삼척 도계읍 어르신 문화활동 및 간답회, 도계읍▲오후 1시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원주 방문, 원주▲오후 1시30분 강원 미래모빌리티 포럼, 원주 한라대…
11-03
[정치/지자체]
군, ‘NLL 이북’ 공해상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결코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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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 미사일 3발을 정밀 사격했습니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에 떨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의 전투기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슬램ER을 발사합니다. 사거리 270km의 슬램ER은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북 공해상 목표 지점을 타격했습니다. 북한이 동·서해 상으로 미사일 10여 발을 쏘자, 군은 1시간여에 걸쳐 정밀 대응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공군의 F-15K와 KF-16이 출격해 슬램ER 2발, 스파이스2000 1발을 발사했습니다. 사격 장소는 북한이 NLL 이남 공해상으로 쏜 미사일 탄착 지점과 거리상 비례하는 NLL 이북 공해상 …
11-03
[사회/행정]
안보 관광 중단·조업 어선 철수… 긴장 감도는 접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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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통일전망대 출입 절차 중 폐쇄"수학여행단 등 관광객 발길 돌려양양 기사문항 북쪽 출항 통제여객선 회항·지연 출항 속출주민 "몸 떨릴 정도로 겁나"조업 차질·생계 타격 등 불안 ▲ 2일 오후 동해시 묵호항에 울릉도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도착, 승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강원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 연합뉴스북한이 분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동해안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동해안 일대와 접경지역 주민들도 하루종일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접경지역 지자체는 안보관광을 중단했고 동해안 역시 어선 출항을 통제하는 등 긴장 수위가 고조됐다.■ 접…
11-03
[정치/지자체]
도의회 행감 동해 망상지구 시행자 선정문제 해결 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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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시간 갈수록 도가 불리"김기홍 "잘못된 수익 시도 몰랐나"진종호 "토지소유권 해결 어떻게"최승순 "도민 삶의 질 향상 초점" 강원도의회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시행자 지정 등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이 거듭 주문됐다. 박대현(화천) 의원은 2일 제315회 정례회 경제산업위원회-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동해이씨티도 이자 부담은 있지만, 전략적으로 '버티기' 돌입을 한다고도 보여진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강원도가 불리한 입장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까지 1년 6개월도 안남은 시점"이라고 했다.이에 심영섭 청장은 "소송 등으로 가면 2년, 3년이 걸릴 수 있어 새로운 사업자가 부지를 인수하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좋은 방법"이…
11-03
[정치/지자체]
강원도의회 "사무처 내실있는 예산집행·효율적 목표 설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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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시대 상황 맞데 의정방침 세워야"지광천 "예산 집행률 저조…제고 필요"최규만 "의회 공용차량 확대 주문"최승순 "지역간 특색 담긴 특별자치도 공감대 형성" 김길수 도의원10년째 똑같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강원도의회의 의정방침을 두고 시대 상황에 맞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길수(국민의힘·영월) 도의원은 2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무리 좋은 목표라도 매년 똑같이 보고서에 반복돼 나온다면 (이에대해)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해당 목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생각없이 사용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4년마다 의회가 새로 구성될때만이라도 시대 상황에 맞게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최규만 도의…
11-03
[사회/행정]
3일 강원지역 맑고 가끔 구름 많음…낮부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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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북부지역 낮에 약한 비큰 일교차 속 건강관리 유념3일 강원지역은 낮부터 쌀쌀해지겠다.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며 낮부터 기온이 2일보다 2~6도 낮아지겠다"며 "영서북부지역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높은 산지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원주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3일 하늘은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오후 도 전역 순간풍속 초속 10~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유의해야겠다. 또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 각별히 주의가 당부된다.기상청은 "4~5일은 3일보다 더 추워지겠다"며 "당분간 일교…
11-03
[사회/행정]
홍천 진리 공구점 화재로 9억원 규모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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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교통사고로 경차 하천 추락홍천의 한 공구점에서 불이나 1명이 다치는 등 강원도 내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2일 오전 10시47분쯤 홍천군 홍천읍 진리의 한 공구점에서 유류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추산 9억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작업 중 사고도 발생했다. 2일 낮 12시 10분쯤 화천군 상서면 노동리 일대에서 화물차에 작업 도구를 싣던 60대 남성이 떨어져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9시 56분쯤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한 주택에서 나무 절단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부딪혀 허리를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9시 13분쯤 속초시 동명동에서 50대 남성이 철근 절단 작업 중 그라인더 날이 부러지면서 튀어 …
11-03
[사회/행정]
[굿모닝MBN 날씨]오늘 낮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 서울 체감 '영하 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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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크게 춥지 않은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2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북과 광주, 대구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영서 북부 지역은 오전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는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
11-03
[정치/지자체]
[사설] 개·폐회식 장소 전략적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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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강릉 경쟁, 도민 의견 중요강릉시와 평창군이 2024년에 열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개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험을 가지고 있어, 어느 지역에서 열리더라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과열 경쟁으로 지역 간 갈등이 커지는 상황을 바랄 도민들은 없을 것입니다. 대회 조직위는 이런 우려를 고려해 장소를 정해야 할 것입니다. 양 지역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도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됩니다.강릉지역 사회단체들은 개·폐회식 장소를 강릉으로 선정해 줄 것을 동계청소년 조직위원회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평창군의회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개·폐회식장 평창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평창 …
11-03
[사회/행정]
강릉시 민선8기 조직개편 인사 7일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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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추진단 등 신설 부서 국·과장급 인선 주목연말 국·과장 대거 퇴직, 내년1월 승진 인사폭 클 듯 【강릉】속보=민선8기 조직 개편안을 마련한 강릉시가 오는 7일자로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번 인사는 부서 신설이나 폐지, 명칭 변경 등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로 승진 요인은 없지만 민선 8기 역점 시책을 추진할 신설 부서에 어떤 인물들이 배치될지 관심사다.시는 한시기구인 미래성장추진단을 폐지하고 특별자치추진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맞춤형 특례발굴과 2026 ITS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 준비, 광역 철도망 구축, 옥계항만 조성 등 김홍규 시장 공약 사항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기존 규모를 유지하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역점을…
11-03
[교육/문화/전통]
[오늘의 날씨] 내륙 중심 짙은 안개…낮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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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이선화 기자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추워지겠다.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경기북부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강원영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빗방울(강원 높은 산지는 눈날림)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 0.1㎜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지역별로는 서울 7~12도, 인천 8~12도, 춘천 4~14도, 강릉 11~17도, 대…
11-03
[사회/행정]
이태원 참사로 올림픽 유산활용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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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뛰는 공연은 대관 불허, 대규모 공연 잇따라 취소유료대관 감소로 적자 운영 … 올림픽 유산 활용방안 찾아야 ◇강릉 올림픽파크 아레나 전경.【강릉】이태원 참사 여파로 지역 공연 문화가 위축되고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에 차질이 우려된다.2일 시와 공연계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트릿 맨 파이터’ 전국투어 강릉공연이 국가적 애도에 뜻을 같이하는 차원에서 취소됐다. 연말 개최 예정이었던 임창정 전국투어 강릉콘서트도 열리지 않는다.특히 공연에 따른 대관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공연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시는 오는 12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 유명가수의 대형 콘서트 주관사 측에 자체적으로 행사를 취소하거나 보류할 것을 요청했으나,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차분…
11-03
[정치/지자체]
"실질적 영토 침해"…北, 역대급 도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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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이렇게 많이탄도미사일 쏜 적 없어"전날 박정천 담화 이후 도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장면(자료사진) ⓒ조선중앙통신[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국가 애도기간이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실질적 영토 침해에 해당하는 역대급 도발을 감행했다.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51분경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평안북도 정주시·피현군 일대 △강원도 원산 일대 △함경남도 낙원·정평·신포 일대 △평안남도 온천·화진리 일대 △황해남도 과일 일대 등에서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각종 미사일 19발 가량을 동·서해상으로 발사했다.군 당국은 오후 4시 30분경부터 약 40분 동안 북측이 △함경남도 선덕·신포 일대 △황해남도 과일 일대 △평안남도 온천 일대 등에서 동…
11-03
[사회/행정]
강원 초교 10곳 중 4곳 3년뒤 통·폐합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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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소규모학교 특성변화와 추이 분석'소멸 위기 1단계 분류 초교 376개 가운데 37.5% ◇텅 빈 교실(자료 사진)3년 후 강원지역 초등학교 10곳 중 4곳은 통·폐합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교 소규모와 도서·산간벽지 지역의 학생수 감소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소규모 학교 특성변화와 추이분석'에 따르면 강원지역 초등학교 376개 가운데 37.5%에 해당하는 141개 학교가 소규모화 1단계(고위험군)로 분류됐다. 해당 분류는 2020년과 비교해 2025년 초등학교의 소규모화가 얼마나 더 진행될지를 살펴보기 위해 입학생 수 등을 예측, '학교 소규모화 지수'를 산출해 나눈 것이다.1~5단계로 나눠…
11-03
[사회/행정]
3일 강원지역 낮부터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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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 낮까지 0.1㎜ 미만 비내륙지역과 산지 짙은 안개 주의3일 강원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정선 2도, 춘천 4도, 강릉 1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정선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영서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도 전역 순간풍속 초속 10~15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주의가 당부된다.기상청은 "3일 오전 내륙지역과 산지에 곳에 따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11-03
[사회/행정]
“줄서기 앱 때문에…” 맛집, 아침부터 줄서도 허탕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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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가능한 ‘줄서기 앱’ 가맹점 급증음식값 사전 지불 등으로 노쇼예방 효과앱 모르는 사람들 그냥 갔다가 입장 못해중·노년층 소외시키는 사례도 자주 발생 ◇원격 줄서기 앱 화면에 춘천에 위치한 가맹점의 대기 예상시간이 표시돼 있다.‘원격 줄서기 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앱을 이용하지 않는 손님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원격 줄서기 앱은 매장 방문을 희망하는 손님들이 앱을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줄서기 앱 ‘테이블링’에 따르면 강원도내 가맹점 수는 지난해 10월 첫 가맹점 등록을 시작으로 2일 현재 151개 업소가 가입했다. 음식값을 사전에 지불해야 예약이 가능한 ‘노쇼’ 예방기능까지 갖춰 음식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자들도 식당앞에 줄을…
11-03
[정치/지자체]
北, NLL이남 미사일 발사에 여야 국회의원들 작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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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향후 다른양상의 핵실험 가능성도"김병주 의원 "긴장완화 위한 정부 대화시도 필요"여야는 2일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이남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 규탄했다.특히 안보에 민감한 강원도는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안보 관광지 운영이 전면 중단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자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국회의원은 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NLL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종전과는 다른 양상의 도발이 이뤄졌다"면서 두가지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첫번째는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가 이뤄지지 않자 무력으로 시위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들의 국방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
11-03
[사회/행정]
[강원포럼]오징어 자원 회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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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성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자문위원 동해안 바닷가에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강릉은 물회 마을로 유명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풍속이 예전부터 생겨났고, 최근에는 로봇이 서빙하는 횟집도 생겨났다. 이렇듯 오징어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오징어는 옛날부터 수산계 교과서에 주산지가 주문진으로 돼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징어는 나의 고향 주문진과 관련이 깊고, 나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많다.어릴 때 기억으로는 오징어가 너무 많이 나서 덕장(건조장)으로 실려 온 오징어를 널 장소가 모자라 길가에 줄을 치면서까지 널어야만 했다. 건조하는 오징어가 얼마나 많은지 손질을 위해 저녁에 오징어를 걷어 방안에 산더미처럼 쌓아 두고 가족과 이웃들을 불러 손질하다보면 새벽이 돼야 …
11-03
[사회/행정]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확산세…확진자 다시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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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 원인위험도 낮음→보통 상향 ◇사진=연합뉴스.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지난 1일 확진자는 2,271명으로, 지난 9월 13일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1달 반만에 처음이다.강원도청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총 확진자는 1만440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309명에 비해 약 3,131명이 증가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도 지난주 1,044.1명에서 2일 기준 1,491.4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더욱이 11월 들어 유행 추이가 급격해지면서 겨울철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도내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달 23일…
11-03
[사회/행정]
"미술관에서 우영우를 만나다"…강릉시립미술관 '컬러라이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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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비장애인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강릉시립미술관 특별전시 '컬러라이즈' 포스터.(강릉시 제공) 2022.11.2/뉴스1(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립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특별전시 '컬러라이즈(colorize)'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전시는 키뮤스튜디오(kimustudio)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하고 독보적인 특성을 특별한 디자인으로 재창조한 전시회다.그동안 조폐공사, 삼성전자, KB국민카드, 페레로로쉐, 난민 구호단체 NGO 등과 다수의 전시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해왔다.작품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드로잉을 하면, 비장애인 디자이너가 그 위에 원색의 색감을 더해 디지털 아트워크(digital artwork)로 구현, 일…
11-02
[사회/행정]
한기대-강릉영동대, ‘산학 협력 활성화’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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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강릉영동대(총장 이상철)와 산업계의 혁신 수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산학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협약내용은 △양 대학의 연계 및 협업 프로그램 운영(안전 분야 콘텐츠 개발 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기술개발 협업 △재학생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교과과정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양 대학은 이와 함께 LINC 3.0사업을 통한 안전 분야 온라인 교육컨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양 기관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0}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
11-02
[사회/행정]
강릉시 교2동, 10월의 친절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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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업무 추진하는 신성혜 주무관 ◇강릉시 교2동주민센터는 10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신성혜 주무관을 선발했다.【강릉】강릉시 교2동주민센터는 10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신성혜 주무관을 선발했다.복지 업무를 맡은 신성혜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교2동주민센터에서는 행정의 최일선인 주민센터의 친절도 향상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말 직원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함금순 교2동장은 “시민들께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친절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모두가 친절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0} 네이버 뉴스 출처…
11-02
[사회/행정]
강릉시, 12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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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대상 … “꼭 필요한 조사 주민협조 당부”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통·리장이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제외한 전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 다를 경우 담당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강릉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강릉시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자에 대하여 최고장을 발부하여 스스로 사실에 맞게 신고하도록 촉구하고, 불이행 시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게 된다. 특히,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세대를 ‘중점 조사 대상 세대’로 …
11-02
[사회/행정]
'슬기로운 부모생활'…강릉시, 11월 시민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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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평생학습관서 4차례 걸쳐 '소통하는 부모교육' 마련 강릉시 평생학습관.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소통하는 부모교육' 11월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미래 교육 트렌드에 맞춰 부모들과 자녀들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7일 '재우의 서재' 한재우 대표의 '혼자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를 주제로 시작한다.이어 11일에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슬기로운 부모생활', 18일에는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의 '행복한 부모의 건강한 자녀 소통법' , 21일에는 이지현 킹클대표의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열린다.강연시간은 4회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장소는 강릉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이다. 강…
11-02
[사회/행정]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 시민제안사업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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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주변 둘레길 조성 등 3건 채택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김상원)는 2일 오전 10시 전체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강릉시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채택여부를 심의했다.【강릉】강릉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 전체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강릉시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제안사업에 대한 채택여부를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선 지난 10월 시민제안공모사업 8건에 대해 부서별 사전 검토와 각 분과위원회의 적합 여부 심의를 거친 사업에 대해 논의, 관동대 주변 둘레길 조성 등 3건을 채택하고 2023년도 재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출한 2023년 당초예산에 대한 의견을 각 부서에 전달하고,…
11-02
[사회/행정]
[포토뉴스]강릉 지역 어린이집, 김장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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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햇빛사랑어린이집(원장:어용순), 보람어린이집(원장:한동숙), 예뜨랑어린이집(원장:장보갑), 예쁜꼬마어린이집(원장:최윤영)은 2일 성덕동새마을부녀회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미지:0}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32444?sid=102 articleCode : f6be75461a
11-02
[사회/행정]
[포토뉴스]대한한돈협회 강릉시지부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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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황병구)는 2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지:0}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32418?sid=102 articleCode : 76e4459b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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